기초 문해 생활 한국어 한국문화 체험 특기·적성 활동 등

▲ 우석대학교 ‘이주배경학생 맞춤형 한국어 교육’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15일 우석대 진천캠퍼스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 우석대학교 ‘이주배경학생 맞춤형 한국어 교육’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15일 우석대 진천캠퍼스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우석대학교는 11월 28일까지 진천캠퍼스에서 충북 진천군 초중등 이주배경학생 31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교육은 하루 6시간씩 △기초 문해 △생활 한국어 △한국문화 체험 △특기·적성 활동 △심리정서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특히 학생 개별 수준에 맞춘 맞춤형 수업과 소통 중심 활동을 강화해 실질적인 언어 습득과 정서적 안정 지원에 집중할 예정이다.

또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분반해 수업을 운영하고,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통학버스를 지원한다.

우석대 진천캠퍼스 최상명 부총장은 “학생들이 더 나은 한국어 능력과 사회적 적응을 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며 “이주배경학생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지역 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김동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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