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콘텐츠학과 46.3대 1, 항공서비스학과 29.7대 1
2026학년도 신입학 수시 모집에서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는 11.17대 1, 한국교통대학교는 6.5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15일 건국대 글로컬캠퍼스에 따르면 수시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381명 모집에 역대 최다인 1만5431명이 지원했다.
이는 전형기간 자율화 전형을 제외하면 충북권 대학 중 가장 높은 경쟁률로, 지난해 9.34대 1보다 크게 상승했다.
최고 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46.38대 1을 나타낸 실기우수자전형 디자인대학 미디어콘텐츠학과였다.
이 대학은 오는 11월 13일에 학생부교과위주전형 합격자를, 12월 11일에 학생부종합전형 합격자를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또 교통대는 1895명 모집(평생학습자전형 제외)에 1만2332명이 지원했다.
학생부종합Ⅰ전형 항공서비스학과가 21명 모집에 624명이 몰려 최고 경쟁률 29.71대 1을 기록했다.
교통대는 오는 12월 12일 합격자를 발표하고, 같은 달 23일까지 추가 모집과 충원 합격을 발표한다./충주=이현기자
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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