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증평군수배 유소년축구대회 포스터.
▲ 충북 증평군수배 유소년축구대회 포스터.

 

충북 증평군은 오는 19~21일까지 증평종합운동장, 증평대교 잔디구장, 증평풋살경기장 등 3개 구장에서 '2025년 증평군수배 유소년축구대회'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증평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충청북도축구협회, 증평군축구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U8부터 U12까지 다양한 연령대 42개 팀, 500여 명의 선수와 임원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대회는 19일 오후 4시 증평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U11·U12 스토브리그를 시작으로, 21일까지 U9·U10은 증평대교 잔디구장, U8은 증평풋살경기장에서 각각 치러진다. 

경기는 6인·8인 구성의 풀리그 예선 후 토너먼트 또는 순위결정전을 통해 우승팀을 가린다.

최일순 증평군 체육진흥과장은 "축구 꿈나무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며 "이번 대회 경험이 손흥민 선수처럼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증평=곽승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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