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혈액 수급 위기 극복을 위해 노사 공동으로 사랑나눔 헌혈행사에 나섰다.

SK하이닉스는 노사 사회공헌활동 협의체인 우수리한사랑회와 청주노동조합이 공동 주관하는 ‘사랑나눔 헌혈행사’를 15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청주캠퍼스 내 4개 거점에서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혈액 수급난 해소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청주캠퍼스에 근무하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나흘 동안 릴레이 형식으로 헌혈에 동참하게 된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헌혈은 생명을 살리는 실천이자 공동체를 위한 나눔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노사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영향을 미치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