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일자리·주거·참여 확대 등 정책 성과 인정받아

 

충남 천안시는 17일 제9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2년 연속 청년친화헌정대상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 미래가 주관하며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청년정책·입법·소통 등 청년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시상한다.

시는 지난 2022년과 2023년 정책대상을 연속 수상했다.

지난해는 종합대상을 수상했고 올해까지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이번 수상을 통해 천안시는 명실상부한 전국 대표 청년친화도시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청년참여기구 운영 △청년전담공간 활성화 △청년 관련 행사 개최 △청년 참여 프로그램 상설화 △청년활동 지원사업 △12개 대학 연합축제 등의 정책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천안시의 청년정책이 2년 연속 종합대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행정의 노력만이 아니라, 청년들과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며 만들어온 성과"라며 "앞으로도 청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청년과 함께 미래를 열어가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천안=김병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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