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교육지원청 및 28개교 45개 사업(22억1300만원 규모) 심의·의결
충남 금산군이 9월 16일 군청 상황실에서 허창덕 금산부군수 주재로 2026년도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 사업 심의를 위한 금산군행복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엔 교육위원 13명이 금산교육지원청 및 관내 학교에서 신청한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예산 집행의 적정성 등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22억1300만원 규모 45개 사업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그간 각 학교에서 불편을 겪던 노후 운동장 시설 및 교내 주요 동선 보도블록 및 아스콘 교체 등 소규모 환경개선 사업을 신규 지원 사업으로 심의했다.
아울러 불용이 예상되는 사업은 절감하고 수요가 많은 사업은 증액 반영하는 등 합리적이고 교육지원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허창덕 부군수는 "교육경비 보조금은 미래 세대인 청소년들의 학습 환경 조성과 교육 기회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좋은 교육을 받기 위해 찾아오는 금산을 만들기 위해 다각적인 교육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산=최성열기자
최성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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