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리교실 참여자들이 마지막날 송편을 만들고 있다. 사진=단양군제공
▲ 요리교실 참여자들이 마지막날 송편을 만들고 있다. 사진=단양군제공

충북 단양군 영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5년 소셜다이닝 요리교실’을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요리교실은 지난 7월 16일부터 9월 17일까지 모두 10회에 걸쳐 진행됐다.

요리교실은 초보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실습 중심의 수업으로 단순한 요리 교육을 넘어 이웃의 소중한 정을 일깨우는 지역 돌봄의 장으로 운영돼 참가자의 호응을 얻었다.

이 프로그램은 장년층 1인 가구의 건강한 식생활과 사회적 고립감을 덜어 주기 위한 것으로 음식으로 이어지는 관계의 힘을 느낄 수 있는 장이 됐다.

협의체 관계자는 “주민들이 함께 웃고 어울릴 수 있는 생활 밀착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목성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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