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군은 한가위를 맞아 10월 2일까지 ‘고향쌀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풍성한 한가위 밥상에 생거진천 쌀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진행한다.

먼저 군 산하 공무원들에게 생거진천 쌀 구매를 권장하고 있으며, 지역 내 공공기관과 기업체에도 협조 공문을 발송해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군 축산유통과(☏043-539-3534)에 문의하면 된다.

생거진천 쌀은 낮과 밤의 큰 일교차와 청정한 자연환경에서 재배돼 밥맛이 뛰어나고 윤기와 찰기가 풍부해 명절 음식과 제수용으로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전국 으뜸농산물 품평회 대통령상·대상(1992·1993·1998· 2008·2011년) △농림부 고품질 쌀 생산·유통평가 대통령상(2009년) △한국지방자치 브랜드 대상(2009~2010년) △전국 고품질 쌀 선발대회 최우수상(2021년)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 쌀 부문 1위(2022년) 등 다양한 수상으로 그 맛을 입증하고 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추석을 맞아 고향쌀 팔아주기 운동은 지역 농가를 돕고, 군민 모두가 함께 풍성한 명절을 보내는 데 의미가 있다”며 많은 관심과 동참을 요청했다. /진천=김동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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