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도 요금 20% 감면·소모품·공공요금 지원 등

충북 진천군은 26일까지 2025년 하반기 착한가격업소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고물가에도 가격 상승을 억제한 착한가격과 좋은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로, 행정안전부의 기준에 따라 지자체가 지정한 물가안정 모범업소이다.

선정되면 △착한가격업소 인증서(표찰) 교부 △상수도 요금 20% 감면 △쓰레기봉투 등 소모품 지원 △홈페이지 홍보 등의 혜택을 지원받게 된다.

대상은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지난 진천군 소재 개인 서비스 업소 중 평가 기준에 적합한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이다.

일정 기간 이내에 행정처분을 받은 적이 있거나, 지방세 체납 중인 업소는 제외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www.jincheon.go.kr)를 참고하거나 군 경제과(☏043-539-3332)에 문의하면 된다..

이은천 군 경제과장은 “지속적인 착한가격업소 지정을 통해 이용자 편의를 도모하고, 지역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군 착한가격업소는 외식업 25개소, 미용업 4개소, 가정용 세탁업 1개소, 컴퓨터수리업 1개소 등 총 31개소가 지정돼 있다. /진천=김동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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