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기자협회 한마음체육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지난 20일 충북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에서 진행한 이번 대회에 회원사 소속 기자와 가족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박종현 한국기자협회장, 이동옥 충북도 행정부지사, 윤건영 충북교육감, 이범석 청주시장, 이양섭 충북도의회의장, 이영신 청주시의회 부의장, 회원사 대표 등이 행사장을 찾아 축하인사를 전했다.
장춘권 MC의 사회로 진행한 이번 대회는 △ 명랑운동회(공굴리기·상자공수 등) △ 사별 단체전(2인3각 달리기·단체 줄넘기) △ 남·여 서바이벌이 진행됐다.
사별 단체전 종목인 2인3각 달리기에서는 연합뉴스·불교방송·뉴스1 연합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은 충청매일이 거머쥐었다.
단체 줄넘기 종목에서는 KBS청주가 1위를, 충북일보가 2위를 했다.
닭싸움과 훌라후프 대결로 이뤄진 남·여 서바이벌 종목에서는 이승원 청주불교방송, 최윤성 충청일보 기자가 각각 우승했다.
대회 진행 중에는 초대 가수 공연도 펼쳐졌다.
인기 프로그램 미스트롯3 출연자인 노수영에 이어 락커 출신 가수 서비결이 인기곡을 열창해 흥을 돋궜다.
하성진 충북기자협회장은 "회원 화합과 친목 도모를 위한 연중 최대 행사인 한마음체육대회에 참여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충북기자협회에는 충청일보·중부매일·충북일보·충청타임즈·충청매일·KBS청주·MBC충북·CJB청주방송·충북CBS·청주불교방송·연합뉴스·뉴시스·뉴스1 등 13개 언론사가 소속돼 있다.
/진재석기자
진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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