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 경찰서는 22일 8시 명덕초등학교 앞에서 미성년자 약취ㆍ유인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최근 발생한 미성년자 약취ㆍ유인 사건으로 군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등굣길에 어린이 대상 홍보용품으로 호루라기를 배부하고 모르는 사람 따라가지 않기, 112 신고하기 등 예방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 초등학교 내 등·하굣길 주변 일원으로 지역경찰, 여청, 교통, CPO 등 경력을 유동적으로 배치해 가시적 경찰 활동 강화에 나섰다.
이와 함께 자율방범대, 아동안전지킴이, 모범운전자회 등 협력 예방 추진 중이다.
나인철 괴산경찰서장은 "학부모나 학생들이 등하굣길에 안심하고 통학 할 수 있도록 가시적 순찰 강화에 나서며 신속하게 전 기능 총력 대응해 조치해 안전한 등굣길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괴산=곽승영기자
곽승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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