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재훈 서울세계로병원 병원장 등 진료진이 단양군의료원에서 무료 이동진료를 마치고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단양군제공
▲ 정재훈 서울세계로병원 병원장 등 진료진이 단양군의료원에서 무료 이동진료를 마치고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단양군제공

충북 단양군과 의료협약을 체결한 서울세계로병원이 지난 21일 단양군보건의료원에서 무료 이동진료를 실시했다.

‘서울세계로병원’은 척추·관절 전문 진료를 제공하는 국내 유수의 의료기관으로 정재훈 병원장은 ‘최소침습 무릎 인공관절 수술’ 분야 최다 시술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이 병원 변찬웅 척추센터 원장은 정형외과 분야 대한민국 100대 명의로 지정된 권위자다.

이번 무료 진료는 척추·관절 질환 특성상 사전예약제로 진행됐다.

군 보건의료원은 "사전 예약을 받은 군민 인원 100명을 대상으로 관절·척추 질환으로 고통 받는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진료는 엑스레이와 혈액검사, 관절·척추 질환 상담, 치료 방향 제시, 수술 후 관리 상담, 물리치료 및 재활 교육 등이 포함됐다.

무료 이동진료를 마친 정재훈 병원장은 “생각보다 질환 상태가 좋지 않은 환자가 많아 의료취약지 고령 인구의 관절 건강이 염려 된다”면서 “꾸준한 치료와 함께 가정 내 건강관리가 절실하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단양=목성균기자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