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군에서는 24일 추석명절을 앞두고 지역 사회단체 등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물품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삼성면기업체협의회(회장 김문호)는 이날 삼성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사랑의 쌀 500kg(10kg, 50포)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경기침체와 물가상승 등으로 명절을 맞이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기탁된 쌀은 삼성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내 경로당과 저소득가정,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계획이다.

삼성면기업체협의회는 매년 불우이웃돕기 성금기탁, 저소득가정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이어가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또 이날 경기도 이천시 장호원읍 소재 장호원감리교회(담당목사 김광중)에서도 감곡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취약계층에 전해달라며 백미 500kg(10kg, 50포)를 전달했다.

장호원감리교회는 매년 명절마다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기탁을 하고 있으며 올해도 설에 이어 나눔을 실천하는 등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기탁된 쌀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음성=김록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