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양군청 봉사동아리 ‘단봉회’가 봉사활동을 마치고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단양군제공
▲ 단양군청 봉사동아리 ‘단봉회’가 봉사활동을 마치고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단양군제공

충북 단양군청 봉사동아리 ‘단봉회’가 휴일을 이용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정을 찾아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천했다.

지난 20일 단봉회 회원 10여 명은 일요일을 반납하고 가곡면에 거주하는 어르신 댁을 방문해 미끄럼방지매트를 설치하고 집안·밖 청소로 쾌적한 환경을 선물했다.

손문영 단봉회 회장(가곡면장)은 “회원들이 휴일을 반납하고 꾸준히 봉사에 참여해줘 고맙다”며 “작은 봉사지만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4년 구성된 단봉회는 나눔에 뜻을 함께한 단양군청 공무원 37명이 참여해 연탄 나눔, 주거환경 개선 등 이달까지 200여 회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단양=목성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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