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소방서가 공주의료원에서 열린 '생명을 살리는 4분! 당뇨교실과 함께하는 심폐소생술 캠페인'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AED 사용법 등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주의료원과 함께 어르신과 지역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이경희 강사(소방위)가 △기도가 막혔을 때 실시하는 하임리히법 △심정지 환자에게 반드시 시행해야 하는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을 실습 위주로 지도했다.
특히 참여자들이 직접 마네킹과 AED를 활용해 체험에 참여하도록 하여 실제 상황에서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자신감을 높였다.
오긍환 서장은 "응급상황에서 초기 4분의 대응이 생명을 좌우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 누구나 쉽게 응급처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공주=이효섭기자
이효섭 기자
9922h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