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협회와의 교류를 위해 방한한 불가리아기자협회 대표단이 지난 24일부터 26일 2박3일간 충북을 찾았다.
이번 방문은 양국 언론인 간 상호 이해를 높이고 충북 지역의 역사와 문화, 주요 산업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불가리아기자협회 대표단은 지난 24일 영동에서 열리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현장을 찾아 한국 전통 음악의 아름다움과 세계화 가능성을 체험하고 현장에서 취재활동을 했다.
이튿날인 25일에는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행사장과 대통령 옛 별장인 청남대를 방문, 충북의 문화와 역사를 깊이 있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영환 충북지사, 이범석 청주시장 등 주요 인사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충북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대표단은 충북기자협회와도 상호교류의 시간을 갖고 충북 언론의 역사와 미래 비전 등에 대해 논의했다.
불가리아기자협회는 1894년 창립한 불가리아 최대 언론단체로 50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진재석기자
진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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