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사기피해 사전예방에 전직원 '총력'
농협 옥천군지부(지부장 이경래)는 옥천경찰서(서장 신의철)로부터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농협 옥천군지부 직원이 감사장을 수여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지난달 22일 80대 고객 A씨는 금감원을 사칭한 피의자로부터 전화를 받고 거액의 현금을 인출하려 했으나 이를 수상하게 여긴 농협 옥천군지부 직원이 경찰에 신고했다.
이후 경찰이 도착해 확인한 결과 보이스피싱으로 확인되어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지킬 수 있었다.
이경래 지부장은 “금감원 및 공공기관을 사칭하여 개인정보와 예금 이체를 요구한다면 보이스피싱으로 의심해야 한다”며 “지속적인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통해 옥천 관내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옥천=천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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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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