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제미나이·클로드 통합 제공
한국교통대학교가 10월 1일 'KNUT 생성형 AI 플랫폼' 운영을 개시한다.
이 플랫폼은 챗GPT와 제미나이, 클로드 등 최신 대규모 언어모델을 통합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교직원과 학생들이 목적에 맞게 AI 모델을 선택해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정보 검색은 물론 문서 분석, 번역, 요약, 아이디어 도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 기술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대학 포털시스템과 연동돼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개인정보 동의와 AI 윤리교육 이수만으로 즉시 이용 가능하다.
학내 구성원 누구나 손쉽게 접속해 실시간으로 필요한 AI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교통대는 이를 통해 업무 생산성을 높이고 AI 기반 학습환경 조성, 교육 콘텐츠 개발 역량 강화, 연구 데이터 분석 효율화, 비용 절감 등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했다.
윤승조 총장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AI 활용 능력은 선택이 아닌 필수 역량"이라며 "교직원과 학생들이 최신 AI 기술의 혜택을 폭넓게 누리고, 이를 바탕으로 교육 혁신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충주=이현기자
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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