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단장 주간’ 맞아 상수원 보호 앞장
K-water 금강유역본부 청주권지사는 ‘대한민국 새단장 주간(9월 22일~10월 1일)’을 맞아 지난 10월 30일 대청호 상수원보호구역 일원에서 대대적인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K-water 청주권지사와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 등 50여 명이 함께 참여해 대청호 일대 쓰레기 수거 및 하천 환경 정비를 했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청소 작업을 넘어 상수원 보호의 중요성을 시민과 공유하고 깨끗한 물 환경 조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K-water 청주권지사는 그간 꾸준한 상수원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수질 보호에 앞장서왔으며, 특히 대청호는 충청권 주요 상수원 중 하나로서 그 관리의 중요성이 갈수록 강조되고 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수질 개선뿐 아니라, 시민 인식 제고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다.
김진훈 청주권지사장은 “물은 단순한 자원이 아니라, 지역사회 건강과 직결된 생명의 근원”이라며 “K-water는 앞으로도 깨끗하고 안전한 물 공급을 위해 지자체, 지역 주민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새단장 주간’은 환경부와 전국 지자체, 유관기관이 함께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전개하는 범국민 캠페인이다. /김재옥기자
김재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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