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새 출발하는 신입 공무원들 격려
협업·소통·책임감 강조하며 당부
시정 발전을 이끌 주역으로 기대
대전시가 미래 시정을 이끌어갈 새내기 공직자들을 맞이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신규 임용 공직자 44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하며 공직 사회의 첫발을 내딛는 이들을 격려했다.
이날 임용식에서 이 시장은 "대전시 공무원으로 임용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이어 "동료들과 협력하며 시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책임 있는 공직자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행정 업무의 틀에 머무르지 말고,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대전시는 새내기 공무원들이 조직에 조기 적응할 수 있도록 직무교육과 멘토링을 지원하고 있으며, 공직 사회의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임용된 공무원들은 다양한 부서에 배치돼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행정 현장에서 첫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서소원 인사혁신담당관은 이번 임용은 인력 충원 이상의 의미를 지니며, 시정 혁신과 행정 서비스 향상을 견인하는 새로운 출발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젊은 공직자들의 패기와 열정이 대전의 미래를 이끄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전=이한영기자
이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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