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서별 핵심·신규 사업 중심 심도 있는 논의 진행
충북 진천군은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 수립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임보열 부군수 주재로 실·국장과 소관 부서장, 주무팀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군의 정책 방향과 주요 성과를 공유했다.
또 부서별 핵심, 신규 사업에 대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대책, 예산 확보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임 부군수는 “민선 8기 공약을 비롯해 임기 내 완료 예정인 주요 사업의 추진 상황을 중점 점검하는 등 민선 8기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함께 민선 9기가 새롭게 시작되는 중요성을 고려해 주요업무계획을 내실 있게 수립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2026년은 국내·외 경제 상황 등을 고려했을 때 군 재정 여건에 있어서는 매우 힘든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각 부서에서 수립하는 내년도 주요업무계획은 선택과 집중을 바탕으로 어느 때보다도 내실 있고 체계적으로 수립돼야 한다”며 “이번 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사업들을 적극 검토하고 완성도를 높여 군민들께 있어 실질적으로 체감하실 수 있는 군의 주요 정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부서 간 협의와 보완을 거쳐 오는 12월 확정되는 2026년도 본예산 편성을 통해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진천=김동석기자
김동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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