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교육청 제공.
▲ 충북교육청 제공.

 

충북교육청이 덴마크 한글학교와 국립공연예술학교를 방문해 예술교육 방향성과 지역 상생 교육 협력 모델을 논의했다.

1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윤건영 교육감을 비롯한 도교육청 국외연수단은 덴마크 문화부 산하 국립공연예술학교를 찾아 공연예술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연구실과 교육 공간 등을 탐방했다.

이어 충북교육청의 핵심 정책인 '나도 예술가'의 방향과 주요 내용을 안내하고, 2030년 설립 예정인 예술중학교와 학생문화예술창작센터 계획을 공유했다.

윤 교육감은 "학생들의 창작공간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 덴마크 예술교육에서 시사점을 얻어 예술중학교를 설립할 때 참고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덴마크 한글학교 간담회에서는 덴마크 거주 한인들의 학교생활과 함께 한국어 교육 현황을 공유했다. 

도교육청 국외연수단은 예술교육, 특수교육, 농업(스마트팜)교육 등의 우수 교육 모델 벤치마킹을 위해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4일까지 덴마크와 네덜란드를 방문한다.

 도진재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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