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꾸러미 나눔 행사.. 소외계층 등 500가구에 전달
사회복지 생활시설 방문해 온정 나눠

▲ 박범인 군수(가운데)가 추석을 앞두고 사회복지 생활시설을 위문 방문하고 있다./금산군 제공
▲ 박범인 군수(가운데)가 추석을 앞두고 사회복지 생활시설을 위문 방문하고 있다./금산군 제공

충남 금산군이 9월 1일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소외계층과 온정을 나누는 선물꾸러미 나눔 행사와 위문 방문을 진행했다. 

이날 오전 금산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추석명절 선물꾸러미 나눔 행사엔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00여 명이 참여, 주방세제 등 물품 9종 및 라면, 당면, 김, 식용유, 약과, 참치캔, 햄 등 16종의 생필품을 정성껏 포장했다. 

완성된 선물꾸러미는 읍면 취약계층, 결연아동, 사례관리 대상자 등  500가구에 전달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특히 금성면 지적장애인거주시설 다솜과 추부면 사회복지법인 향림원을 방문해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설 입소자들과 눈을 맞추며 따뜻한 대화를 나눴다. 

또 결연가정 2곳을 찾아 위로 격려하고 추부면의 최고령자 가정을 들러 건강을 기원했다. 

박범인 군수는 "인삼 고장 금산은 인삼만큼이나 군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깊이 배어 있는 곳"이라며 "이번 위문과 나눔 활동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과 위로가 됐길 바란고,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풍요롭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금산=최성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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