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가정 60가구에 쌀 60포 전달
이웃과 함께하는 농협, 마음의 온도 높여
지역과 함께하는 상생의 정 나눔 이어가
풍성한 한가위를 앞두고 대전 서부농협(조합장 임헌성)이 지역 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서부농협은 지난 2일,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 60가구에 '사랑의 쌀' 4kg 60포를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이번 행사는 농심천심운동의 일환으로 마련돼, 임헌성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봉사단원 20여 명이 직접 현장을 찾아 손수 쌀을 전달했다.
임헌성 조합장은 "명절이 반가운 만큼 외로움이 깊어지는 분들도 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이 따뜻한 식탁을 맞이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쌀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어 "농협의 역할은 금융과 경제 활동의 범위를 넓혀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것"이라며 "조합원과 함께 지역 사회에 희망을 전하는 나눔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부농협은 매년 명절마다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역시 '이웃과 함께하는 농협'이라는 슬로건 아래, 복지시설 후원과 농촌 봉사 등 사회공헌 사업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대전=이한영기자
이한영 기자
hy7337@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