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군은 지난 1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2명의 3기 아동참여위원을 위촉했다.

초등학교 4학년~고등학교 1학년으로 구성된 이들 위원은 2027년 10월 12일까지 이동 관련 정책 수립과 시행 과정 전반에 의견을 제시하게 된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아동의 권리가 존중되고 보장되는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아동들의 의견이 단순한 건의를 넘어 실질적인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아동을 대표해 창의적인 정책 제안과 적극적인 활동,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김동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