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진로교육원은 전날 원내에서 도내 초등학교 5·6학년, 중학교 1·2학년 학생 가족 대상 '세대공감 소통 가족진로캠프'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세대공감 소통 가족진로캠프는 소통의 장을 열고 세대 간 이해를 돕기 위한 것으로 2017년 처음 시작해 올해까지 총 17회에 걸쳐 1400여 명의 도내 초·중학생 가족들이 참여했다.
올해는 다양한 가족 형태를 고려해 △ 조부모와 함께하는 3대 가족 △ 부모 동반 가족 △ 한부모 가족을 우선 선정했다.
이날 학생과 부모는 성격유형검사를 갖고 개개인의 특성과 진로 인식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감성 나눔 다육화분 만들기 등 조부모와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 활동도 이뤄졌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진로교육은 학생의 자기 이해와 가족 간 소통에서 출발한다"며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진재석기자
진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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