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군은 지역 내 자영업자 친목단체 호형호제가 13일 군청에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188만원 상당의 성금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품은 지난 9월 20일 개최된 '다(多)함께 바자회'의 수익금과 기증품으로 마련된 것으로, 라면 7박스(16만원 상당)와 성금 172만원이다.
기부된 성금품은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장준호 회장은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호형호제는 증평군 내 자영업자들로 구성된 친목단체로, 올해 4월부터 정기적인 기부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증평=곽승영기자
곽승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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