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참여 '2025, 2회 계룡시 평생학습 한마당'
배움·체험·공연이 어우러진 살아있는 학습의 장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도시 계룡' 비전

▲ 회 평생학습 한마당 개최 홍보 포스터
▲ 평생학습 한마당 개최 홍보 포스터

선선한 바람이 스며드는 계절, 계룡시가 배움과 즐거움이 함께하는 특별한 축제를 연다.

충남 계룡시는 오는 18일 오후 1시, 시청 앞 새터산 근린공원에서 시민이 주도하는 배움의 축제 '2025, 2회 계룡시 평생학습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는 '배울계룡, 즐길계룡, 함께할계룡'을 주제로, 일방적인 교육 행사가 아닌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주체가 되는 '살아있는 학습의 장'으로 꾸며진다.

현장을 찾는 누구나 배우고 체험하며, 일상 속 배움의 가치를 새롭게 느낄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구성됐다.

행사는 △배울마당(학습성과 전시·체험부스) △즐길마당(동아리 공연과 시민참여 이벤트) △함께할마당(학습나래 홍보와 체험 프로그램) 등 세 개의 테마로 진행된다.

각 부스에서는 지역 내 평생학습기관과 시민 동아리가 함께 참여해 공연과 전시, 체험을 펼치며 '배움의 즐거움'을 시민과 나누게 된다.

특히 낮 12시에는 현장 참여자 누구나 즉석에서 참여할 수 있는 '히든 이벤트'가 마련돼 축제의 흥을 더할 예정이다. 사전 신청 없이도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일부 체험은 현장 예약제로 운영돼 시민들의 편의를 높였다.

전미용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평생학습 한마당은 시민이 배우고, 가르치고, 함께 성장하는 진정한 '시민 주도형 축제'"라며 "배움이 일상이 되는 도시,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계룡의 비전을 실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계룡=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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