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는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최고상인 종합대상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시상식은 이날 서울 공군호텔에서 열렸다.

청주시는 시민 소통 확대, 시민 체감형 꿀잼 인프라 확충, 임신·출산·양육 전 주기 지원, 역대 최대 규모 34조원 투자유치 및 첨단산업 육성, 지속가능한 녹색도시 조성, 대외 평가에서의 우수성 등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상은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전국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1996년부터 시상하고 있다.

행정혁신, 문화관광, 복지보건, 지역개발, 산업경제, 기후환경 등 6개 분야에 대해 1차(정량평가), 2차(정성평가, 인터뷰 평가), 3차(주민만족도 설문) 평가 등 객관적이고 종합적인 과정을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이범석 시장은 “이번 종합대상은 88만 청주시민과 4000여 공직자가 함께 만들어 낸 값진 성과”라며 “청주시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100만 자족도시, 글로벌 명품도시’를 향해 힘차게 도약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장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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