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시설·열린 공간, 지역 체육문화 새 무대 마련
모든 세대 위한 복합 여가 플랫폼으로 기대 모아
행복한 도시, 건강한 시민이 만드는 변화 시작

▲ 계룡시는 14일 계룡국민체육센터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행사에는 이응우 시장을 비롯한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하며 테이프 커팅을 진행했다
▲ 계룡시는 14일 계룡국민체육센터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행사에는 이응우 시장을 비롯한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하며 테이프 커팅을 진행했다

계룡의 일상이 한층 더 활기차게 뛰기 시작했다. 

시민의 건강한 삶과 여가문화를 품은 복합체육공간 '계룡국민체육센터'가 문을 열며 도시의 새로운 활력소로 떠오르고 있다.

14일 개관식을 통해 본격 운영에 들어간 계룡국민체육센터는 최신식 운동기구와 수영장, 다목적 체육관, 피트니스존 등 첨단시설을 갖춘 도심형 체육문화 거점이다. 이곳은 시민 누구나 찾아와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는 생활 속 휴식공간으로 설계됐다.

센터는 연령대별 맞춤 프로그램을 강화해 청소년을 위한 스포츠 교실, 중장년층을 위한 건강관리 과정, 여성 전용 피트니스 클래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전문 트레이너와 생활체육 강사들이 상주하며 개인별 건강상태에 맞는 운동지도를 제공,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건강 관리가 가능하다.

▲ 이응우 계룡시장이 14일 열린 계룡국민체육센터 개관식에서 인사말을 전하며 시민 건강증진과 체육문화 활성화를 위한 시의 의지를 밝히고 있다
▲ 이응우 계룡시장이 14일 열린 계룡국민체육센터 개관식에서 인사말을 전하며 시민 건강증진과 체육문화 활성화를 위한 시의 의지를 밝히고 있다

이응우 계룡시장은 "계룡국민체육센터는 시민이 건강을 통해 행복을 만들어가는 상징적 공간이 될 것"이라며 "여가와 문화, 소통이 공존하는 도시를 만들어가며 '행복지수 1등 도시' 완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계룡=이한영기자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