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시설·열린 공간, 지역 체육문화 새 무대 마련
모든 세대 위한 복합 여가 플랫폼으로 기대 모아
행복한 도시, 건강한 시민이 만드는 변화 시작
계룡의 일상이 한층 더 활기차게 뛰기 시작했다.
시민의 건강한 삶과 여가문화를 품은 복합체육공간 '계룡국민체육센터'가 문을 열며 도시의 새로운 활력소로 떠오르고 있다.
14일 개관식을 통해 본격 운영에 들어간 계룡국민체육센터는 최신식 운동기구와 수영장, 다목적 체육관, 피트니스존 등 첨단시설을 갖춘 도심형 체육문화 거점이다. 이곳은 시민 누구나 찾아와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는 생활 속 휴식공간으로 설계됐다.
센터는 연령대별 맞춤 프로그램을 강화해 청소년을 위한 스포츠 교실, 중장년층을 위한 건강관리 과정, 여성 전용 피트니스 클래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전문 트레이너와 생활체육 강사들이 상주하며 개인별 건강상태에 맞는 운동지도를 제공,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건강 관리가 가능하다.
이응우 계룡시장은 "계룡국민체육센터는 시민이 건강을 통해 행복을 만들어가는 상징적 공간이 될 것"이라며 "여가와 문화, 소통이 공존하는 도시를 만들어가며 '행복지수 1등 도시' 완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계룡=이한영기자
이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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