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한 달간 충청도 지자체장을 대상
2천924만여 건의 온라인 빅데이터 기반 평가
충남 이완섭 서산시장이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발표한 'K-브랜드지수' 충청도 지자체장 부문에서 2위를 차지하며 충청권 리더십의 새로운 중심으로 부상했다.
충남도 지자체장만 놓고 보면 1위에 올라, 서산시 행정 리더십이 객관적 지표로 입증된 셈이다.
이번 평가는 2025년 9월 한 달간 충청도 지자체장을 대상으로 수집된 2천924만여 건의 온라인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진행됐다.
연구소는 △트렌드 △미디어 △소셜 △긍·부정 지수 △활성화 △커뮤니티 △AI 인덱스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해 공정하게 순위를 산출했다고 밝혔다.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이완섭 서산시장의 약진은 지역 성장 동력이 온라인 여론에 반영된 사례"라며 "지역 발전을 이끄는 리더십이 시민들로부터 신뢰를 얻고 있다는 의미"라고 평가했다.
이 시장의 성과는 서산시가 추진해 온 미래 신성장 산업 육성, 생활 인프라 확충, 시민 참여 확대 등 정책이 긍정적으로 반영된 결과다.
시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공감과 신뢰를 확보한 점이 온라인 여론에서 높은 평가를 이끌어냈다는 분석이다.
서산시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리더십을 더욱 강화하고, 브랜드 가치 제고와 신뢰받는 행정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서산=송윤종기자
송윤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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