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서 '충·전·중' 생방송
충북 충주경찰이 15일 전통시장을 찾아 직접 마이크를 잡고 범죄 예방을 홍보하는 '충·전·중'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임수아 순경은 이날 도내 최대 5일장이 선 충주 자유·무학시장에서 DJ가 돼 시민들에게 보이스피싱 예방책 등 홍보활동을 펼쳤다.
충·전·중(충주경찰이 전통시장에서 라이브 방송 중)은 충주경찰이 올 하반기부터 시민 곁에서 범죄 예방 메시지를 쉽고 유쾌하게 전달하기 위해 시작한 현장형 홍보 캠페인이다.
특히 보이스피싱 범죄의 주요 표적이 되는 고령층을 대상으로 생생한 안내방송을 통해 대처 요령을 알기 쉽게 전달하고 있다.
임 순경은 "조금이라도 의심이 되면 즉시 112에 신고해야 한다"며 "절대 개인정보를 알려주지 않고 송금하지 않는 것이 가장 확실한 예방법"이라고 강조했다./충주=이현기자
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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