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4일까지 재난 위험 요소 사전 점검
충북도가 겨울철 자연재난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비에 나섰다.
도는 오는 11월 14일까지를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기간으로 정하고 재난 위험 요소를 점검·관리한다고 15일 밝혔다.
9개 부서, 5개 기능으로 추진반을 구성해 소관 분야별 재난 대비·대책을 준비하고 시군 사전 대비 추진 실태 점검과 중앙 합동점검을 통해 미비점을 보완한다.
아울러 군부대·민간단체(지역 자율방재단, 지역 건설업체)와 인력·장비 협조체계를 구축, 효율적인 재난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을 11월 15일부터 2026년 3월 15일까지 운영하며 도로 제설 대책, 재난상황 대응 계획, 방재물자 비축, 취약계층 지원·관리 대책을 포함한 종합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신성영 도 재난안전실장은 "사전 대비 기간 재난 위험 요소를 사전 점검하고 신속한 재난 대응 체계를 확립해 도민 생명·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명식기자
배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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