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령사회 노인 고립 해소 및 지역 사회 안전망 강화 앞장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는 15일 괴산군청을 방문해 지역 내 독거노인 지원을 위해 30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지역사회에서 점차 심화되는 독거노인의 고립감과 고독사 문제를 예방하고, 취약계층 노인들의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기부금은 괴산군에 거주하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독거노인 30명에게 온누리상품권 형태로 전달될 예정이며, 생활비와 생필품 구입 등 실질적 지원에 쓰일 계획이다.

정병천 충북본부장은 “명절 이후에도 외로움 속에 지내는 어르신들께 이번 나눔이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도로공사는 앞으로도 초고령화와 같은 지역 사회 문제 해결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재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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