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지역 전 교사 대상, ‘사회정서교육 연수 및 컨설팅’
충북도 단양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16일 단양지역 초·중·고 교사를 대상으로 ‘사회정서교육 연수 및 컨설팅’를 실시했다.
‘사회정서교육’은 학생들이 자신과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 능력과 자기조절 능력을 기르는 교육 접근법으로 학업 성취와 삶의 질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날 연수는 학교 내 사회정서교육 진행과정 점검, 교사의 사회정서교육에 대한 이해와 실천사례 공유, 교사 간 소통을 통한 교육공동체 확립 등이 토론·논의됐다.
단양교육지원청은 교육 현장에서 학생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타인과의 건강한 관계 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정서교육’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나광수 교육장은 “지식 중심 교육만으로는 학생의 성장에 한계가 있다”면서 “학교 현장과 연계해 학생의 마음과 사회적 역량을 함께 키우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단양=목성균기자
목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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