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력서부터 면접까지 전 과정 실전 훈련
187명 참여… 현직자 멘토링으로 현실 감각↑
"목표 명확해지고 취업 전략 구체화됐다" 호평
"취업이 막막했던 내가, 이제는 방향이 보인다."
목원대학교가 운영한 '2025 마스터클래스 프로그램'이 취업 준비생들에게 새로운 전환점을 안겼다.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가 주관한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스스로 경쟁력을 높이고, 실제 채용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전형 인재로 성장하도록 설계됐다.
이번 마스터클래스는 형식적인 특강이 아닌, 실전 감각을 체득하는 '현장형 취업 훈련 과정'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취업서류마스터 △목표기업마스터 △면접마스터의 3단계로 구성돼, 학생들이 스스로의 강점을 구체적으로 분석하고 목표 기업의 인재상에 맞춘 전략적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완성하도록 설계됐다.
또 모의면접과 맞춤형 피드백을 통해 실제 면접 상황을 체감하며 표현력과 자신감을 함께 높였다. 참여 학생들은 채용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역량을 쌓으며, 취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기회를 얻었다.
모두 6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187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현직자 멘토들이 직접 참여해 공기업, 행정직, 일반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취업 전략을 전하며 현실적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한 참가 학생은 "막연(漠然)했던 취업 준비가 체계적인 로드맵으로 정리됐다"며 "현직자들의 생생한 조언 덕분에 내가 나아가야 할 길이 한층 명확해졌다"고 말했다.
서용호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자신만의 진로 방향을 확실히 설정하고 실질적인 경쟁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됐다"며 "변화하는 채용 환경에 발맞춰 청년들이 흔들림 없이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대전=이한영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