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복지공장, '2025 대전 빵축제' 참여
대전시설관리공단, 시민참여형 이벤트 인식 개선
SNS 참여 이벤트·에코백 포장 체험 등 현장 소통
"공기업 협업 통해 상생과 사회적 가치 실현"

▲ 무지개복지공장, 대전빵축제 참여
▲ 무지개복지공장, 대전빵축제 참여

빵 향기 가득한 축제 한복판에서 장애인생산품이 시민과 만난다.

대전시설관리공단은 18~19일 이틀간 대전시 동구 소제동 카페거리에서 열리는 '2025 대전 빵축제'에 참여해 무지개복지공장의 장애인생산품을 홍보하는 체험형 이벤트를 운영한다.

공단은 무지개복지공장의 캐릭터 '꾸무'와 함께 '빵빵네컷 찍고, 생산품 빵이팅!'을 주제로 한 홍보부스를 마련했다. 방문객들은 장애인생산품을 직접 관람하고, 이벤트 참여를 통해 제품 브랜드와 생산 공정을 체험할 수 있다.

이번 홍보존은 △'빵빵네컷 사진촬영' SNS 이벤트 △빵 모양 에코백 포장 체험 △장애인생산품 홍보관 등으로 구성돼 관람객 참여 중심의 마케팅을 펼친다. SNS 참여 방법은 공단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면 '무지개빵'을 증정하고, 게시물에 좋아요와 응원 댓글 '빵이팅!'을 남기면 즉석에서 '빵빵네컷' 촬영 기회를 제공한다.

이상태 이사장은 "이번 축제는 시민들이 장애인생산품을 직접 체험하며 인식을 새롭게 바꿀 수 있는 열린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대전관광공사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 공기업이 함께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시설관리공단은 무지개복지공장과 함께 장애인 고용 확대와 생산품 판로 지원을 위한 사회적 가치 실현 활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대전=이한영기자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