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양군 가곡면 제18회 고운골 한마음체육대회 모습. 사진=단양군제공
▲ 단양군 가곡면 제18회 고운골 한마음체육대회 모습. 사진=단양군제공

충북 단양군 가곡면 ‘제18회 고운골 한마음 체육대회’와 ‘대강면 면민 화합한마당 행사’가 지난 16일 주민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대회는 고운골 아평쉼뜰에서 패러글라이딩 축하비행을 시작으로 고운골 난타공연팀의 흥겨운 무대와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주민들은 마을별로 구성된 4개 팀(갈대·강변·새밭·용소팀)으로 나눠 윷놀이, 공굴리기, 돼지몰이, 낚시게임 등이 펼쳐졌다.

오후엔 면민 화합 노래자랑과 초청가수 공연이 이어져 마을 간 친목과 지역 공동체의 결속을 다지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올 대회는 가곡면체육회가 주최하고 가곡면이장협의회가 주관했다.

▲ 단양군 대강면민 화합 한마당 모습. 사진=단양군제공
▲ 단양군 대강면민 화합 한마당 모습. 사진=단양군제공

같은 날 대강면체육회가 주관한 ‘대강면민 화합 한마당’이 대강면체육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하나 되는 마을, 함께하는 대강면’을 주제로 800여 명의 면민이 참석한 가운데 고무신 양궁, 공굴리기 등 다채로운 명랑운동회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진 품바 공연에서는 흥겨운 가락과 재치 있는 입담이 어우러져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내며 화합의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켰다. /단양=목성균기자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