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교육도서관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닷새간 ‘충북교육도서관 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북 페스티벌은 ‘책장을 넘기면 17만 개의 꿈결이 반짝’을 슬로건으로, 충북교육박람회와 연계해 진행된다.

페스티벌 기간 충북교육 정책을 반영한 도서관 사업 홍보 및 정책사업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전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도내 10개 교육도서관과 인문고전 독서동아리 ‘多(다) 모여라’, 충북사서교사협의회 교사 등이 참여해 △ 필사다육이 만들기 △ 미니북 키링 만들기 △ 책구름 풍선 만들기 등 다양한 독서체험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상래 교육도서관장은 “올해 북 페스티벌은 교육박람회와 함께 열려 더 많은 학생과 학부모, 지역 주민들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교육도서관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책을 매개로 공감과 동행의 가치를 나누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북페스티벌 개최 기간인 오는 23일 교육문화원 대공연장에서는 과학커뮤니케이터인 궤도의 광장 강연이, 오는 25일에는 조병영 한양대 국어교육과 교수의 미디어와 함께하는 북 콘서트가 진행된다.

/진재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