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산교육지원청은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금산소방서와 합동으로 관내 사립유치원 및 5개 학교(병설유치원 포함)를 대상으로 '2025년도 교육시설 소방시설 실태점검'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교육시설의 소방안전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학생과 교직원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함으로 합동점검반은 학교 현장을 직접 방문해 소방시설 전반을 점검하고 현장 개선사항을 즉시 조치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방계획 수립·시행 여부, 자체점검 및 외관점검 실시와 지적사항 조치, 소방훈련·교육 실시 현황, 피난 및 방화시설 주변 장애물 설치, 긴급차량 자동 진·출입시스템 구축, 중형 소방차 진입 가능 여부 등이다.
특히 화재 발생 시 원활한 초기 대응을 위해 소방차 진입로 확보 상태를 중점적으로 확인했으며,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금산소방서와 협의해 시설 보완 및 관리 강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인원 교육장은 "이번 점검은 학교 현장의 안전 실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중요한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 협력해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말했다.
/금산=최성열기자
최성열 기자
csr48a@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