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댐 현장 방문으로 물관리 정책 이해도 높여
녹조 대응·환경사업 현장 공개로 소통 강화
지역 언론과 협력 네트워크 구축, 공감 행정 실현
금강유역환경청이 지역 언론과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소통 행보에 나선다.
금강청은 오는 28일 '지역언론사 기자단 팸투어'를 개최하고, 대청댐 문의수역 일원에서 금강권역 내 주요 환경·물관리 현안사업을 직접 소개할 계획이다. 이번 팸투어에는 지역 주요 방송과 신문 등 모두 15여 명의 기자단을 구성해 금강의 생태·수질 관리 현장을 체험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금강청과 지역 언론 간 유기적인 소통 채널을 마련하고, 환경정책과 현안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대청댐 녹조 대응 현황 브리핑을 시작으로, 문의수역 녹조 발생 현장 시찰과 물박물관 관람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팸투어는 지역 기자들이 직접 현장을 체험하며 정책의 취지와 현안의 중요성을 생생히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된 현장 중심 소통 프로그램이다.
금강청 관계자는 "현장에 기반한 열린 행정을 통해 지역 언론과 신뢰를 쌓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물환경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이한영기자
이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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