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회 전국주민자치프로그램 경연대회 장려상

충북 충주시 산척면 건강체조팀이 '16회 전국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차지했다.

시는 최근 광주시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건강체조팀이 열정 넘치는 무대로 입상하며 지역의 위상을 높였다고 21일 밝혔다.
 

▲ 충주시 산척면 건강체조팀이 '16회 전국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 충주시 산척면 건강체조팀이 '16회 전국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9월 '충주시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에서 대상과 10월 '충북 주민자치센터 경연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도 대표로 전국대회에 참가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1년간 꾸준히 연습에 땀 흘려온 팀원들은 5시간을 달려 도착한 광주 무대에서 화려한 군무와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이며 박수받았다.

특히 열정적인 퍼포먼스로 심사위원단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값진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51개 팀이 참가해 주민자치프로그램을 통해 익힌 기량을 뽐내며 열띤 경연을 펼쳤다.

조길형 시장은 "충주 주민자치프로그램을 알리는 뜻깊은 결과"라며 "시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주민자치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충주=이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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