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보건과학대학교 평생교육원이 도내 장애인 직업역량 강화와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커피지도사 자격증 취득 과정’을 운영한다.
21일 대학에 따르면 이번 과정은 2025년 RISE사업 지역현안 대응형 평생직업교육의 일환으로 오는 11월 26일까지 운영한다.
사업은 장애인 학습권 보장과 경제적 자립 지원을 목표로 마련됐다.
10주 동안 진행하는 교육에 도내 장애인 12명이 참여 중이다.
교육 내용은 △ 커피의 역사와 문화 △ 품종과 산지 이해 △ 로스팅 및 추출 실습 △ 에스프레소와 라테아트 △ 커피교육 지도법 등으로 구성됐다.
이는 커피지도사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한 실습 중심형 프로그램이라고 대학은 설명했다.
정상완 평생교육원장은 “단순한 기술교육을 넘어 장애인의 자신감 회복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포용적 평생학습 실현에 대학이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진재석기자
진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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