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 호흡기 감염병 확산 대비…보건소 및 지정의료기관에서 접종 가능
충남 공주시는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고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인플루엔자(독감) 및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 사업을 추진한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22일부터 어린이(생후 6개월~13세, 2회 접종 대상자)를 시작으로 △9월 29일(임신부) △10월 15일(65세 이상 어르신) △10월 22일(50~64세 공주시민, 취약계층) 등 대상자별로 순차 진행 중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10월 15일부터 시작됐으며,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은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를 동시 접종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공주시보건소 본소는 10월 27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이인, 탄천, 의당, 사곡, 신풍보건지소 및 각 진료소는 10월 22일부터 백신 소진 시까지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보건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점심시간 12시~1시 제외) 운영되며, 각 지소와 진료소에서도 관할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동일한 접종이 가능하다.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지정의료기관 및 보건소(지소, 진료소)를 방문해 접종하면 된다. 대상자별 일정이 상이하므로 방문 전 세부 일정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지정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nip.kdca.go.kr) 또는 공주시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주=이효섭기자
이효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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