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 전면 개선

 

충북 청주시아동복지관이 15년 만에 전면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23일 문을 열었다.

2011년 개관한 복지관은 낡은 시설을 개선하고 치료·상담 기능 강화를 위해 지난 3월부터 공사에 착수했다.

새 단장한 복지관은 학습자와 아동 심리지원을 위한 집단 상담실, 놀이공간, 부모 대기 공간 등이 생겼다.

침수 예방 공사와 전기배선 천장 매입공사, 냉·난방기 전면 교체 등도 이뤄졌다.

기존에 어린이들이 사용하지 않던 놀이공간을 리모델링해 시민 누구나 상시 방문해서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 ‘햇살마루’도 만들었다.

이범석 시장은 “청주시아동복지관은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 터이자 지역사회 복지의 중심”이라며 “앞으로도 아동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과 복지서비스를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청주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박장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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