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명 10주간 사무·노무직 근무

충북 충주시가 오는 27~31일 '내년도 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150여 명을 모집한다.

공공근로 참여자는 내년 1월 5일부터 3월 15일까지 10주간 사업장 100여 곳에서 사무직이나 노무직으로 근무하게 된다.
 

▲ 충주시청 전경.
▲ 충주시청 전경.

사무직은 행정 정보화, 보건·건강 증진, 도서관 업무 지원 등 업무를 맡고, 노무직은 공공시설물 환경 정비나 사회복지시설 업무 지원에 투입된다.

사업 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 근로가 가능하고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 재산 4억원 이하인 시민이 신청할 수 있다.

신청하려면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선발 결과는 12월 29일 개별 통보 예정이다.

공공근로는 저소득층과 실업자 생계를 보호하고 미취업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박미정 경제과장은 "공공근로가 생계에 보탬이 되길 바라며 양질의 공공일자리를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충주=이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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