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모임, 창업 준비, 문화 기획 공간
충북 충주시가 24일 '충주시청년센터'를 열어 청년들과 더 가까이 소통하는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시는 이날 성내동 청년센터에서 조길형 시장과 청년단체 회원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또 청년공감 토크쇼와 공연, 포트락파티 등 개소 축하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문화창업재생허브(관아1길 20)에 본관과 관아골아트뱅크243에 별관(관아4길 14)으로 구성된 청년센터는 청년들이 모여 자유롭게 협업하며 도전하는 복합커뮤니티 공간이다.
공유 공간과 상담실, 회의실, 스터디룸 등 시설을 갖춰 청년 모임과 창업 준비, 문화 기획, 교육 등 다목적 활용이 가능하다.
또 청년정책 정보 제공과 상담,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청년의 참여와 자립을 지원하는 거점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조 시장은 "청년센터는 청년의 일상과 가까이 호흡하고 함께 성장하겠다는 약속의 시작"이라며 "청년이 머무르고 싶은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충주=이현기자
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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