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특별한 하루
충북 음성군가족센터(센터장 변정순)는 지난 25일 음성군에 거주하는 가정(자녀 초등학생 이상) 부모·자녀 간 관계증진을 위한 특별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선돌메주농원에서 10가정(40명을 대상으로 고추장 담그기와 떡볶이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부모들은 자녀와 함께 체험에 참여하면서 자신이 만든 떡볶이를 먹으며 서로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기회를 가졌고 일상의 소중함을 함께 나누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은 급속한 사회 발전으로 더욱 커지는 부모·자녀의 세대 간 차이를 이해하고 가족 구성원 간 친밀감을 향상시키며 위기대처 능력을 익히기도 한다.
한 참가자는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을 통해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족 간의 정이 깊어진 것 같아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가족센터는 음성군에 거주하는 모든 가족에게 다양하고 보편적·포괄적인 복지서비스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가족센터(☏043-873-8731~2)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김록현기자
김록현 기자
ysk1517@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