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화수목정원 방문 등 숲 체험
사회복지법인 밀알은 26일 충남 천안시 일원에서 문화체험 프로그램 '활동지원사 문화체험(천안 숲체험)'을 지난 22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에 종사하고 있는 활동지원사와 이용자 간 유대감을 증진하고 자연 속에서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는 이용자와 활동지원사, 직원 등 41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천안 화수목정원 관람을 시작으로 이안아트팜에서 천연염색 체험활동을 진행하며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천연염색 체험이 색다르고 즐거웠다"며 "몸과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이었다. 숲에서 힐링하고 쉴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밀알 관계자는 "장애인 활동지원사들의 사기 진작과 정서적 안정은 서비스의 질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활동지원사와 이용자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전 동구 삼성동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밀알은 장애인활동지원 사업 외에도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장애인복지관, 장애인보호작업장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통합에 진력하고 있다. /천안=김병한기자
김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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