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박승서)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6년 조사료 단지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조사료 전문단지 조성사업’은 조사료 재배 규모화 및 집단화를 통해 안정적인 조사료 생산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일리지 제조비, 기계·장비, 종자 및 퇴액비 등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진천축협은 내년에 237ha 규모의 조사료 전문단지를 조성하고, 2030년까지 277ha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박 조합장은 “이번 공모선정으로 조합원 조사료 생산 확대 등 조사료 자급율 향상 및 사료비 절감과 경영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천=김동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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